주제 설명
전시품
마키에 칠 가을 풀꽃무늬 물부리 그릇
- 일본 아즈치 모모야마~에도 16~17세기
-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
이 주전자는 손이나 얼굴을 씻을 때 사용했습니다. 이 주전자를 이용해 대야에 물을 따라 씻었습니다. 일본의 물주전자는 고훈 시대(3세기 중반~7세기 말)에 우리나라가 전해 준 것 같습니다. 옛날에는 물주전자를 만들 때 흙으로 항아리 모양의 주전자 몸통을 만들고, 몸통에 구멍을 뚫은 후 대나무통을 꽂았다고 합니다.
이 주전자는 검은색 옻칠을 하고 고운 금가루를 뿌려 무늬를 만드는 히라마키에 기법으로 만들었습니다. 금가루로 국화, 도라지 같은 가을의 풀꽃무늬를 그렸습니다. 바탕에는 나시지 기법을 이용해 배 껍질 같은 느낌을 내서 더 화려하게 꾸몄습니다.
이 주전자는 검은색 옻칠을 하고 고운 금가루를 뿌려 무늬를 만드는 히라마키에 기법으로 만들었습니다. 금가루로 국화, 도라지 같은 가을의 풀꽃무늬를 그렸습니다. 바탕에는 나시지 기법을 이용해 배 껍질 같은 느낌을 내서 더 화려하게 꾸몄습니다.
